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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텍 주가… 지난해 최대실적 + 올해 영업이익 1000억원 전망
안녕하세요? Moobee 입니다. 오늘은 ‘심텍 주가… 지난해 최대실적 + 올해 영업이익 1000억원 전망’에 대한 소식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심텍홀딩스에서 제조사업부문이 인적분할되어 설립된 업체로써 반도체 및 통신기기용 인쇄회로기판(PCB) 사업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습니다. 주요제품은 메모리 모듈용 PCB와 Package Substrate(각종 칩의 전기적 신호를 전자제품 본체에 연결해 주는 핵심부품) 등이 있으며, 수출비중이 높습니다.
심텍 SIMMTECH Co., Ltd. (KOSDAQ : 222800)
정밀한 전자부품이 실장되어 슬림화, 고집적화와 고신뢰성 요구에 부응하도록 제작된 PCB
www.simmtech.com
차트를 1년 기준으로 보면 작년 3월에는 7650원이였는데 불가 1년 만에 3배 정도가 올랐네요. 작년 4월부터 삼성전자의 실적이 선방하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상승과 연말부터 파운드리 시장 성장 전망 등으로 인해 고공행진을 이어 왔습니다.
2021-03-11 삼성전자 대규모 투자 지속 전망 및 반도체 수출 호조 등에 상승(주도주 : 제우스, 후성, 케이씨텍, 피에스케이)
2021-03-09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폭락에 하락
2021-02-26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폭락에 하락
2021-02-25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급등 및 D램 가격 상승 등에 상승(주도주 : SK하이닉스, 원익IPS, 유진테크, 원익머트리얼즈)
2021-02-19 D램 가격 상승 전망 및 NAND 턴어라운드 시그널, 지난밤 美 마이크론 주가 상승 등에 상승(주도주 : SK하이닉스, 심텍, 피에스케이)
2021-02-15 설 연휴간 美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상승 및 반도체 시장 조사 기관 TrendForce의 올해 2분기 NAND 가격 전망치 상향 조정 소식 등에 상승(주도주 : 테스, 한양이엔지, 원익IPS, 피에스케이)
2020-12-30 11월 반도체 생산 호조 및 글로벌 파운드리 시장 성장 전망 등에 강세(주도주 : 삼성전자, 테크윙, 한솔케미칼, 심텍)
2020-12-17 DRAM 현물가격 급등 및 삼성전자 NAND 설비투자 확대 소식 등에 상승(주도주 : 피에스케이홀딩스, 테스, SK머티리얼즈, 원익QnC, 피에스케이)
2020-12-15 ICT 수출 6개월 연속 증가 소식 및 D램 업황 회복 전망 등에 상승(주도주 : 케이씨텍, 원익QnC, 원익머트리얼즈, 후성)
2020-12-02 美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실적 가이던스 상향 조정 및 반도체 업황 개선 전망 등에 상승(주도주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테스, 제우스, 디엔에프)
올해 또한 좋은 실적을 이룰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요. 아래 내용을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심텍, 반도체용 PCB 제조업체... 지난해 최대실적
주가는 31일 2만1900원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지난해 실적과 현재 주가를 반영한 심텍의 주가수익배수(PER)는 12.4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2.45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9.7%입니다. 시가총액은 대략 7056억원입니다. .
심텍은 반도체용 PCB(인쇄회로기판) 제조 업체로 지난 '15년 심텍홀딩스로부터 인적분할됐는데요. 심텍 제품은 PC, 서버, SSD 등 전방시장이 다변화되어 있으며 메모리칩 메이커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과 패키징전문 기업 ASE, Amkor 등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습니다.
글로벌심텍(투자업), 신태전자유한공사(PCB 제조) 등을 종속사로 두고있는데요. 지난해 매출비중은 Module PCB(*) 28.2%, Package Substrate 71% 등입니다.
* Module PCB는 용량 확장을 위해 하나의 PCB위에 여러개의 반도체칩을 고밀도 실장한 제품이며, Package Substrate는 일반 메인보드와는 달리 반도체 칩이 모든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인티그레이션(소프트웨어 시스템 기능 테스트) 하는데 필요한 기판인데요.
심텍은 연간 1조원대의 매출액과 300~800억원대의 영업이익을 내고 있습니다. 매출액은 '16년 7920억원에서 지난해 1조2013억원까지 4년간 51% 증가했는데요. '19년에는 메모리 업황 부진으로 적자를 기록했지만 이듬해 바로 회복했습니다.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20% 늘어난 1조2013억원입니다. 영업이익은 897억원, 순이익은 565억원으로 흑자전환했습니다. 심텍은 코로나에도 불구 MSAP 기판 등 고부가가치 제품 매출 증대와 일본 현지 생산법인의 견조한 흑자전환으로 창사 이래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전했습니다.
올해도 실적이 지속 성장할 전망인데요. 리딩투자증권 신지훈 연구원은 "서버용 메모리 PCB 성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하반기 PC와 서버 DRAM에서 DDR5 전환 물량 출하가 시작될 것"이라며 "5G 안테나에 사용되는 AIP 모듈 PCB 양산을 위해 고객사와 협의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심텍의 지난해 4분기 부채비율은 171%, 유동비율은 57%를 기록했는데요. 차입금 비율은 20.6%, 영업이익이 이자비용의 8.3배에 달해 영업이익으로 충분히 이자비용을 감당할 수 있습니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9년 -22.5%에서 지난해 최대 실적을 내면서 19.7%로 반등했습니다. 주가순자산배수(PBR)는 2.45배로 지난해 말 2.54배보다 낮아졌고 주당순자산 부근에서 거래되던 주가는 '19년 하반기부터 주당순자산 위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키움 “심텍, 올해 MSAP 기판 관전포인트… 목표가 상향”
키움증권은 29일 심텍에 대해 올해 영업이익이 1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면서 미세회로제조공법(MSAP) 기판 생산 능력 추가 증설에 따른 시장 대응에 주목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2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심텍은 지난해 코로나19 환경에서도 그래픽 D램 (DRAM) GDDR6용 MASP 기판과 서버용 메모리 모듈 PCB 위주의 질적 도약을 이뤘다”고 평가했는데요.
특히 올해는 MSAP 기판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통신용 반도체 기판은 RF-SiP 등 차세대 제품군 역량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를 토대로 지속가능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한해가 될 것이라는게 김 연구원의 분석입니다.
심텍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6%, 전년대비로는 14% 증가한 15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일부 고객들을 중심으로 서버용 모듈PCB 재고 고정이 지속됐다”며 “2분기부터 본격적인 회복 국면으로 진입하고 생산능력과 증설 효과를 감안해 분기별 우상향 추세가 예상된다”고 봤습니다.
심텍은 고부가 MSAP 기판 생산능력을 월 기준으로 2019년 3.5만㎡에서 지난해에는 4.0만㎡로 늘렸습니다. 또 올해 4분기부터 4.5만㎡를 보유해 RF-SiP 대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더불어 플립칩 칩스스케일패키지(FC-CSP)는 5G 보급형 AP 위주로 고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봤습니다. 서버용 버퍼 IC와 SSD 컨트롤러, 웨어러블기기 SiP 모듈 기판 등 신규 FC-CSP는 견조한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와함께 모듈 PCB와 DDR5 전이효과는 4분기부터 가시화되면서 내년에는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를 토대로 키움증권이 보는 심텍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4% 증가한 1조2421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1% 늘어난 1091억원으로 추정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자회사인 심텍그래픽스는 DDR6용 등 MSAP기판 중심의 사업구조 정착하면서 심텍의 이익 기여 확대도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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