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obee의 '자질구레 이야기'
서울 코로나 확진자 현황 (5월 2일 발표 기준) 본문
서울 코로나 확진자 현황 (5월 2일 발표 기준)
안녕하세요? Moobee 입니다. 오늘은 ‘서울 코로나 확진자 현황 (5월 2일 발표 기준)’에 대한 소식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국내 코로나 확진자 현황 (5월 2일 발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2일에도 신규 확진자 수는 600명대 초반을 나타냈습니다. 전날보다 다소 줄었으나 지난달 29일(679명)부터 나흘 연속 600명대를 기록했다.
주말 검사건수 감소 영향이 일부 반영됐음에도 확진자가 크게 줄지 않았습니다. 특히 지역발생 확진자의 비수도권 비중이 40%를 넘어서며 전국적 확산 양상을 보이는 데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각종 모임과 행사가 늘고 이동량이 증가할 수 있어 확진자 규모는 더 커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에 정부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처를 오는 23일까지 3주 더 연장했습니다.
◇ 지역발생 585명 중 수도권 334명, 비수도권 251명…비수도권 42.9%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06명 늘어 누적 12만3천240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날(627명)보다 21명 줄었다.
최근 환자 발생 양상을 보면 전국 곳곳에서 일상 공간의 집단감염이 속출하면서 '4차 유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달 26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499명→512명→769명→679명→661명→627명→606명입니다. 이 기간 400명대와 500명대가 각 1번, 600명대가 4번, 700명대가 1번입니다.
1주간 하루 평균 약 622명꼴로 나온 가운데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약 595명으로, 여전히 2.5단계(전국 400∼500명 이상 등) 범위에 있습니다.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 수는 전날 20일 만에 600명 아래로 떨어진 뒤 이틀째 500명대를 유지했습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585명, 해외유입이 21명입니다. 지역발생 확진자를 지자체별로 보면 서울 177명, 경기 140명, 인천 17명 등 수도권이 334명(57.1%)입니다.
비수도권은 경남 61명, 울산 52명, 부산 31명, 경북 30명, 충남 16명, 광주 15명, 전북 12명, 대구·충북 각 10명, 대전 8명, 강원 4명, 세종·전남 각 1명 등 총 251명(42.9%)입니다.
주요 집단발병 사례를 보면 직장,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감염이 잇따랐습니다. 경기 파주시 운송업-인쇄업(누적 11명), 충남 천안시 보험회사(8명) 등과 관련해 새로운 집단감염이 확인됐습니다. 또 울산의 한 교회 사례에서 현재까지 27명, 경남 양산시 식품공장과 관련해 총 11명이 각각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 위중증 환자 4명 줄어 총 170명…전국 17개 시도서 확진자 나와
해외유입 확진자는 21명으로, 전날(34명)보다 13명 줄었습니다. 이 가운데 6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습니다. 나머지 15명은 서울·경기(각 5명), 부산(2명), 대전·충북·제주(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들의 유입 추정 국가를 보면 필리핀이 6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네팔·인도네시아·카자흐스탄·일본·독일 각 2명, 스리랑카·인도·캄보디아·폴란드·미국 각 1명이다. 국적을 보면 내국인이 11명, 외국인이 10명입니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182명, 경기 145명, 인천 17명 등 총 344명이다. 전국적으로는 17개 시도 전역에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이날까지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528명 늘어 누적 11만2천865명이며,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76명 늘어 총 8천542명입니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총 889만8천234건으로, 이 가운데 868만8천387건은 음성 판정이 나왔고 나머지 8만6천607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 누적 1천833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49%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총 170명으로, 전날(174명)보다 4명 줄었습니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를 통한 검사 건수는 1만4천846건으로, 직전일 3만5천96건보다 2만250건 적습니다.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4.08%(1만4천846명 중 606명)로, 직전일 1.79%(3만5천96명 중 627명)보다 대폭 상승했습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38%(889만8천234명 중 12만3천240명)입니다.
서울 코로나 확진자 현황 (5월 2일 발표 기준)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82명 추가 발생했습니다. 일일 확진자 규모는 200명 미만이었으나 지인모임, 노래연습장, 직장, 종교시설 등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졌습니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서울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182명 증가한 3만8214명이다. 2712명이 격리돼 치료받고 있고 3만5051명은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서울 지역 사망자는 1명 늘어난 451명이다. 신규 사망자는 4월 17일 양성 판정을 받은 후 치료받다 이달 1일 숨졌습니다.
서울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4월 30일 195명에 이어 이틀 연속 1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다만 지난주인 4월 27일 257명, 28일 227명, 29일 227명의 확진자를 기록한지 얼마 지나지 않은 만큼 코로나19 확산세가 잦아들었다고 평가하긴 어려운 상황입니다.
서울 일일 확진자는 4월 7일 244명 이후 평일 200명대, 주말 100명대를 유지하며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1일 검사수는 최근 15일 평균 3만2335명보다 적은 2만1974명으로 2일 발표되는 확진자는 100명대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날 신규 확진자 182명의 감염경로는 해외유입 5명, 집단감염 32명, 확진자 접촉 90명, 조사 중 55명입니다.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온 사례는 수도권 지인모임 관련 확진이다. 전날 4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와 서울시 누적 확진자는 22명입니다.
지난달 28일 이용자가 최초 확진된 강북구 소재 노래연습장과 관련해서는 전날 확진자 2명이 추가됐다. 이용자, 지인 등 누적 확진자는 13명이, 이중 서울시민은 12명입니다.
서울시는 "지금까지 137명을 검사해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양성 12명, 음성 58명, 67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업무 공간에서의 코로나19 전파도 이어지고 있다. 구로구 소재 빌딩 관련 확진자는 전날 2명 늘어난 30명, 관악구 소재 직장 관련 확진자는 2명 추가된 2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동대문구 소재 종교시설과 은평구 소재 종교시설 관련 확진자도 전날 2명씩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각각 21명, 10명입니다. 전날 서울시내 25개 자치구 모두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강남구가 19명으로 가장 많았고 관악구 15명, 서초구·송파구 13명, 동대문구 11명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하트
를 꾹~눌려주세요 (로그인 불필요!)
산재근로자 자녀 장학금, 1자녀당 연간 최대 500만원 지원
7월부터 규제지역 6억 초과 주택대출 DSR 40% 적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