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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2차 교육재난지원금 10만 원 지급… 부산지역 유·초·중·고·특수학교 포함 본문
부산 2차 교육재난지원금 10만 원 지급… 부산지역 유·초·중·고·특수학교 포함
안녕하세요? Moobee 입니다. 오늘은 ‘부산 2차 교육재난지원금 10만 원 지급… 부산지역 유·초·중·고·특수학교 포함’에 대한 소식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교육재난지원금이란?
교육재난지원금은 2020년 코로나19 확산과 장기화 국면에서 정상적인 등교 수업을 받지 못한 초‧중‧고 학생들을 위해, 각 지자체에서 사용되지 못한 학교 무상급식 예산을 활용해 학생 가정에 현금 및 현물을 지원하는 사업을 말합니다. 이는 각 지자체별로 시행되고 있기 때문에 시도 교육청에 따라 지급 및 신청 방식이 제각기 다른데요.
예컨대 학생 가정에 농산물 등의 식재료가 담긴 꾸러미를 제공하는 ‘식재교 꾸러미 사업’의 경우 2020년 4월 전남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데 이어 전 지자체로 확산됐었습니다. 이 가운데 서울·대구·대전·경기·전남 등 5개 지역에서는 바우처를 지급해 학생 가정이 원하는 개별 품목을 직접 구입할 수 있도록 하기도 했습니다.
또 울산·부산·제주·세종·인천·광주 등에서는 학생 가정 내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자 잔여 급식예산을 교육재난지원금 등의 형태로 지급하는 방식도 시행하고 있습니다.
인천시의 경우 관내 초‧중‧고‧특수학생 31만 명에게 학교 무상급식 예산을 활용한 교육재난지원금 10만 원(현금 5만 원, 현물 5만 원)을 지급했었고 광주시는 정부 지원대상에 포함된 초등학생을 제외한 중·고·대학생, 학교 밖 청소년 등 17여 만명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재난지원금을 2020년 9월 추석 연휴 전에 1인당 10만 원씩 지급했었습니다.
부산교육청, 2차 교육재난지원금 10만 원 지급… 유치원생까지 포함
부산시교육청이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2차 교육재난지원금 지원을 추진합니다. 이번에는 지난해에 지원금 대상에서 빠졌던 유치원생까지 포함돼 지원 범위가 확대됩니다.
부산교육청은 코로나19로 인한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부산 모든 학생에게 2차 교육재난지원금 346억 원을 집행한다 3일 밝혔습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교육적 피해를 보고 있는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는 것도 이번 지원금의 목적이기도 합니다.
부산교육청은 지원 예산을 코로나19 때문에 폐지·축소된 사업 경비와 학교급식 집행 잔액 등으로 확보하기로 하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추가경정예산안을 부산시의회에 제출합니다.
추경예산안이 이달 말께 부산시의회를 통과하면 7월 9일까지 부산지역 유·초·중·고·특수학교 학생 등 34만 6000여 명에게 교육재난지원금 10만원씩 스쿨뱅킹 계좌 등을 통해 이체하는 방법으로 지급됩니다.
앞서 부산교육청은 지난해 6월 부산지역 초·중·고·특수학교 학생 등 30만 7500여 명에게 1차 교육재난지원금 10만원씩을 지급한 바 있었습니다. 김석준 교육감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부모님들의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2차 교육재난지원금 지원방안을 추진한다”며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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