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obee의 '자질구레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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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어스아워, 어스아워 뜻
안녕하세요? Moobee 입니다. 오늘은 ‘2022 어스아워, 어스아워 뜻’에 대한 소식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어스아워(Earth Hour) 뜻
세계 최대 규모의 민간자연보호단체인 세계자연기금(WWF·World Wide Fund for nature)이 환경오염으로 인한 기후변화의 위험성을 인식하는 등 지구 환경보호를 목적으로 시작한 캠페인이다. 각국 주요 도시의 시민들이 미리 약속된 시간부터 1시간 동안 불을 끄는 것으로,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공유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습니다.
2007년 3월 31일 호주 시드니에서 시작된 1회 어스아워 이후 매년 3월 마지막주 토요일 오후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소등에 참여하는 캠페인이 전 세계적으로 실시되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 워싱턴 내셔널 성당, 뉴욕 타임스퀘어, 프랑스 에펠탑, 중국 만리장성, 일본 도쿄 타워, 영국 런던 시계탑 등 전 세계 주요 랜드마크들이 캠페인에 동참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2012년 서울의 남산타워, 63빌딩, 국회, 검찰청을 비롯해 각 분야 기업과 일반 가정 등 63만여 개의 건물이 소등해 23억 원의 에너지를 절약하는 성과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지구에게 휴식을”… 3월 26일 8시30분 ‘어스아워’ 함께해요
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 ‘어스아워(Earth Hour)’가 26일 오후 8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됩니다. ‘우리가 만드는 미래(Shape Our Future)’를 주제로 열리는 올해 어스아워에는 전 세계의 시민들이 참여해 자연보전을 향한 연대와 의지를 보여줄 예정입니다.
지구를 뜻하는 어스(Earth)와 시간을 의미하는 아워(Hour)가 합쳐진 어스아워는 2007년 호주에서 시작한 세계 최대의 자연보전 캠페인입니다. 작년에는 190여개 나라와 2만여개의 랜드마크가 참여했습니다.
한국도 지난 2008년부터 어스아워에 동참했습니다. 올해 역시 국회의사당, 서울시청 등 정부 공공기관과 N서울타워, 숭례문, 63빌딩 등 주요 랜드마크가 소등할 예정입니다.
어스아워는 1시간 동안 전등을 끄는 방법으로 쉽게 참여할 수 있지만, 그 효과는 매우 큽니다. 지난 2016년 어스아워를 통해 한국에서는 공공건물에서만 692만7000㎾h의 전력과 3131t의 온실가스를 감축했습니다. 이는 약 112만7000그루의 어린 소나무를 심는 효과와 같습니다. 통계에 집계되지 않은 가정이나 개인 사업장 등을 고려하면 효과는 더 클 것으로 추정됩니다.
어스아워를 주관하는 WWF(세계자연기금) 측은 어스아워 종료 이후를 더욱 강조했습니다. WWF 측은 “행사를 통해 단순히 전기만 아끼는 것이 아니라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분리수거를 실천하는 등 새롭고 다양한 방식으로 환경을 보전하는 ‘하나뿐인 지구를 위한 생활습관(One Planet Lifestyle)’을 주도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불을 끄는 사소한 습관을 시작으로 더 다양하게 환경을 보전하는 일을 실천하는 것이 이 캠페인의 목적이라는 설명입니다.
마르코 람베르티니 WWF 국제본부 사무총장은 “2022년 어스아워는 모두가 하나 되어 자연은 물론 인류 사회에 연대를 보여주는 시간이다. 이 시간을 우리의 하나뿐인 집, 지구의 건강을 지키는 결정적인 계기로 만들어야 한다. 2030년까지 자연 파괴를 멈추고 회복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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