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obee의 '자질구레 이야기'
부산 코로나 확진자 현황 (4월 26일 발표 기준) 본문
부산 코로나 확진자 현황 (4월 26일 발표 기준)
안녕하세요? Moobee 입니다. 오늘은 ‘부산 코로나 확진자 현황 (4월 26일 발표 기준)’에 대한 소식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국내 코로나 확진자 현황 (4월 26일 발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 중인 가운데 26일 신규 확진자 수는 500명을 기록했습니다. 전날보다 대폭 줄면서 지난 20일(549명) 이후 6일 만에 500명대로 떨어졌습니다. 500명 자체는 이달 6일(477명) 이후 20일 만에 최저 기록입니다.
그러나 이는 주말·휴일 검사건수가 평일 대비 대폭 감소한 영향에 따른 것이어서 확산세가 꺾인 것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현재 수도권, 부산·울산·경남을 중심으로 확산세가 거센 상황이라 확진자 규모는 다시 커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에 정부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가 종료되는 내달 2일까지 1주일간을 '특별방역관리주간'으로 정해 부문별 방역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공공부문의 경우 회식·모임금지 조치와 함께 재택근무·시차출퇴근제가 확대됐습니다.
◇ 지역발생 469명 중 수도권 312명, 비수도권 157명…비수도권 33.5%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00명 늘어 누적 11만9천387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날(644명)보다 144명 줄었습니다. 최근 유행 상황을 보면 주 초반까지 확진자가 줄다가 중반부터 급증하는 패턴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실제 지난주와 그 직전주 월·화요일인 19∼20일(532명, 549명), 12∼13일(587명, 542명)에는 500명대를 나타냈으나, 수요일부터는 곧바로 700명대로 치솟았습니다.
이달 20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549명→731명→735명→797명→785명→644명→500명입니다. 이 기간 500명대가 2번, 600명대가 1번, 700명대가 4번입니다. 1주간 하루 평균 677명꼴로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647명으로, 2.5단계(전국 400∼500명 이상 등) 범위에 있습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469명, 해외유입이 31명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152명, 경기 147명, 인천 13명 등 수도권이 총 312명(66.5%)입니다. 비수도권은 경남 29명, 경북 24명, 부산 23명, 충북 16명, 광주 15명, 울산 13명, 강원 12명, 대구·충남 각 7명, 전북 5명, 대전 4명, 세종·제주 각 1명 등 총 157명(33.5%)입니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강남구 댄스교습소 관련 누적 확진자는 18명으로 늘었고, 경기 하남시의 한 음식점에서도 지금까지 2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또 경남 진주시 유흥주점 관련 집단감염 사례에서도 17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이 밖에 최근 무더기 확진자가 발생한 해군 함정 관련 누적 확진자는 34명으로 늘었습니다.
◇ 위중증 환자 4명 줄어 132명…전국 16개 시도서 신규 확진자
해외유입 확진자는 31명으로, 전날(41명)보다 10명 적습니다. 이 가운데 21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10명은 경기(3명), 서울·부산(각 2명), 인천·전북·경북(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들의 유입 추정 국가를 보면 인도가 11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필리핀·미국 각 4명, 인도네시아 3명, 방글라데시 2명, 파키스탄·일본·아랍에미리트·헝가리·불가리아·터키·에티오피아 각 1명입니다. 확진자 가운데 내국인이 17명, 외국인이 14명입니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154명, 경기 150명, 인천 14명 등 수도권이 318명입니다. 전국적으로는 전남을 뺀 16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새로 나왔습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4명 늘어 누적 1천817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52% 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총 132명으로, 전날보다 4명 줄었습니다. 이날까지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375명 늘어 누적 10만8천850명이고,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121명 늘어 총 8천720명입니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총 867만2천979건으로, 이 가운데 847만5천508건은 음성 판정이 나왔고 나머지 7만8천84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를 통한 검사 건수는 1만8천188건으로, 직전일(2만1천868건)보다 3천680건 적습니다. 직전 평일인 23일(4만9천393건)보다는 3만1천205건 적습니다.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2.75%(1만8천188명 중 500명)로, 직전일 2.94%(2만1천868명 중 644명)보다 소폭 하락했습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38%(867만2천979명 중 11만9천387명)입니다.
부산 코로나 확진자 현황 (4월 26일 발표 기준)
부산에서 원정 검사를 받은 타지역 사업장 직원들의 집단감염이 확인되는 등 24명이 추가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부산시는 지난 25일 오후 1명, 26일 오전 23명 등 하루새 24명(부산 4909~4932번 환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누적 확진자는 총 4932명입니다.
부산 하루 확진자 수가 20명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19일(28명) 이후 1주일 만입니다. 먼저 부산진구 소재 목욕탕인 대영탕 이용자 1명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해당 목욕탕에서는 지난 23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총 6명(이용자 4명, 이용자의 접촉자 2명)이 감염됐습니다. 부산시는 이 목욕탕 관련 추가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역학조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울산시 울주군 사업장 종사자 9명이 부산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해당 사업장에서는 전날 2명을 포함해 총 12명(직원 11명, 접촉자 1명)이 부산에서 원정 검사를 받고 확진됐습니다. 이 중 부산 거주자는 2명이며, 나머지 10명의 확진자는 부산에 연고가 없는 것으로 파악돼 울산시에 환자관리를 이관했다고 부산시는 설명했습니다.
이소라 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은 "지난 주말 울산지역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원활하지 않아 이들이 부산에서 검사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이 외에도 기존 확진자의 가족·접촉자 10명, 감염원 불명 3명, 경북 경산시 확진자의 접촉자 1명 등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부산시는 이들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 특이사항 등을 파악하는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더불어 부산시는 도시철도 동래역 환승센터 옆에 임시선별검사소 1곳을 추가로 개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임시선별검사소는 이 날부터 5월 23일까지 한 달간 운영됩니다. 이로써 부산 내 임시선별검사소는 부산역, 부산시청 등대광장 등 총 3곳으로 확대됐습니다.
이 단장은 "부산 16개 보건소 선별진료소, 3개 임시선별검사소, 22개 의료기관 선별진료소 등에서 무료로 코로나19 진단검사가 가능하다"며 "지역에 숨어 있는 감염자를 찾아내고자 실시하는 '부산시민 누구나 부담없이 코로나 검사받기' 시책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습니다. 부산시는 또 80대 확진환자 1명(4512번 환자)이 숨졌고, 누적 사망자 수는 122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입원치료 중이던 확진환자 43명이 완치돼 퇴원했습니다. 부산에서는 지난해 2월 21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누적 완치자는 총 4412명이며, 자가격리 인원은 총 6761명(접촉자 4052명, 해외입국자 2709명)입니다. 현재 입원치료 중인 확진자는 417명(타지역 확진자 18명, 검역소 의뢰 확진자 1명)이며, 이 중 위중증 환자는 8명입니다.
25일까지 1분기 백신 접종 대상자 6만8942명 중 6만2407명(접종률 90.5%), 2분기 대상자 36만7501명 중 7만7013명(접종률 21%)이 접종을 마쳤다. 전날 이상반응 신고는 11건이 추가돼 누계는 1050건으로 늘었습니다. 이와 함께 부산에서도 이 날부터 경찰·해경·소방 등 사회필수인력 1만3400여명에 대한 백신 접종이 시작됐으며, 현재 예약률은 61%(6820명)입니다.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하트를 꾹~눌려주세요 (로그인 불필요!)
1인 사업자·프리랜서 엄마도 출산급여 지원, 고용보험 미적용자 출산급여 지원
월 89만원 근로장학금 신청, 4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한국장학재단 누리집
백신 중증이상반응, 환자 1명당 담당관 1명 배정해 전과정 관리
주민등록증 인터넷 재발급, 정부24에서 주민등록증 재발급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