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거제 레이카운티 ‘34평 분양권 13억’

부산 거제 레이카운티 ‘34평 분양권 13억’

안녕하세요? Moobee 입니다. 오늘은 ‘부산 거제 레이카운티 34평 분양권 13억’에 대한 소식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부산 거제 ‘레이카운티’, 부산 역대 최다 19만 명 청약

작년 부산 분양시장 최대어로, ‘역대급 청약 전쟁’이 예고됐던 연제구 거제동 ‘레이카운티’가 부산의 분양사를 새로 썼었죠. 작년 8월 25일 진행된 1순위 청약에 부산지역 분양단지 중에서는 역대 최다인 19만 명이 몰렸었습니다. 청약통장을 가진 부산 시민 5명 중 1명이 이 단지에 청약을 넣은 것인데요.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레이카운티 1순위 청약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일반공급분 1576세대 모집에 총 19만 117개의 청약통장이 들어와 평균 120.6 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었습니다.

 

부산의 1순위 청약통장 가입자 수가 8월 말 기준으로 86만 3344명인 것을 감안하면, 5명 중 1명꼴로 청약통장을 꺼내든 셈입니다. 최고 경쟁률은 805.5 대 1로, 4세대 모집에 3222명이 몰린 전용면적 75㎡A형에서 나왔었습니다.

 

이 같은 청약자 수는 부산지역 분양 단지 중 역대 최다 규모었는데요. 지금까지는 2016년 9월에 분양한 ‘명륜자이’가 346세대 모집에 18만 1152명이 몰려 청약자가 가장 많았었습니다. 2017년 9월 분양해 총 22만 9734명의 청약자를 기록한 ‘명지 더샵 퍼스트월드’의 경우 블록별로 청약을 진행해 단순 비교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레이카운티는 지난 24일 진행한 특별공급 청약에서도 1183세대 모집에 1만 480명(기관 예비접수 제외)이 쇄도해 평균 8.9 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청약전쟁’의 서막을 알렸었습니다. 특히 신혼부부는 689세대 모집에 8608명이 청약해 평균 12.5 대 1로 당첨 경쟁이 치열했었습니다.

 

 

부산의 한 분양업계 관계자는 “웬만한 청약과열 단지에서도 특공 접수 3000건을 넘기기가 쉽지 않고 일반공급에서도 청약통장 1만 개를 못 채우는 단지가 수두룩하다는 것을 감안하면, 말 그대로 ‘청약 전쟁’을 방불케 하는 수치”라고 말했는데요.

 

이처럼 20만 개 가까운 청약통장이 몰린 이유로는 분양권 전매제한 규제를 가까스로 피한 ‘수혜단지’라는 점이 첫손에 꼽혔습니다. 지난 22일부터 수도권과 광역시의 경우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이 기존 6개월에서 소유권 이전 등기일까지로 늘어났는데, 레이카운티는 이 규제를 적용받지 않습니다.

 

  

부산 거제 레이카운티 ‘국평’ 분양권 13억 팔렸다

지난해 9월 분양한 부산 연제구 거제동 레이카운티 분양권이 최근 최대 두 배가량 올랐습니다. 26일 국토교통부의 실거래가 조회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2일 레이카운티 115㎡(전용면적 84.98㎡, 22층) 분양권이 13억 1000만 원에 거래됐습니다. 3.3㎡당 가격은 3743만 원에 달합니다.

 

같은 면적의 종전 최고가는 지난 9일 거래된 11억 6600만 원입니다. 거제2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장인 이 아파트의 일반 분양가는 3.3㎡당 평균 1810만 원(확장비·이자 제외), 전용면적 84㎡ 기준으로는 평균 6억 2000만 원(최고 7억 1000만 원)에 분양됐습니다.

 

 

이번에 기록한 신고가는 분양가와 비교하면 2배가량 오른 셈으로, ‘청약 당첨은 곧 로또’이라는 공식을 또 확인한 셈입니다. 지난해 수도권과 광역시의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이 기존 6개월에서 소유권 이전 등기일까지로 늘어났는데, 레이카운티는 이 규제를 피해 분양, 이달 초부터 분양권 전매가 가능해졌습니다.

 

이에 26일까지 328건의 분양권 거래가 이뤄지는 등 최근 거래가 활발히 성사되고 있습니다. 2023년 11월 입주 예정인 이 아파트의 분양권은 이달 들어 10억 원 이상 거래돼 신고된 계약이 이어졌습니다. 다만 이 아파트 단지가 34개 동, 4470가구로 워낙 넓어 동별 분양권 매매 가격의 편차는 큽니다.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하트를 꾹~눌려주세요  (로그인 불필요!)

 

 

 

 

부산 동래 온천4구역 '래미안 포레스티지' 4월 26일 착공, 분양 연기

부산 삼익비치 재건축, GS건설 ‘그랑자이 더비치’로 결정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 2차 청약 ‘1084가구 전 타입 1순위 청약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