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obee의 '자질구레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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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치료자 처방약 직접 약국 방문 가능
안녕하세요? Moobee 입니다. 오늘은 ‘재택치료자 처방약 직접 약국 방문 가능’에 대한 소식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 중환자병상 가동률 58.1%…103만명 재택치료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재택치료 중인 환자가 12일 0시 기준 103만239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날(11일)의 121만1480명보다 17만9084명 줄었습니다.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58.1%로, 전날의 60.0%에서 소폭 내려갔습니다.
12일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최근 1주간(4월6일~4월12일) 재택치료 환자 규모는 '134만4692명→131만1455명→126만5039→124만111명→122만763명→121만1480명→103만2396명'의 흐름을 보였습니다.
전날 추가된 신규 재택치료자는 17만9647명이다. 수도권 8만5401명, 비수도권 9만4246명입니다.
집중관리군의 건강관리를 위한 관리의료기관은 전국 1167개소, 일반관리군의 전화상담·처방이 가능한 동네 의료기관은 전국 9599개소입니다. 24시간 운영되는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도 254개소가 있습니다.
신속항원검사가 가능한 의료기관은 호흡기전담클리닉 473개소,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 9953개소 등 전국에 1만426개소가 있습니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5만1611개입니다. 이중 중환자 병상은 전체 2825개 중 1640개(58.1%)가 가동 중입니다.
최근 1주간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60.6%→59.3%→57.7→58.3%→58.2%→60.0%→58.1%'의 추이를 보였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54.9%(1986개 중 1090개 사용)로 896개가 사용 가능합니다. 비수도권은 65.6%의 가동률(839개 중 550개 사용)로 남은 병상은 289개입니다.
준중환자(준중증 환자) 병상은 전국 5359개 병상 중 3149개(가동률 58.5%)를, 중등증 환자가 입원하는 감염병 전담병상은 전국 2만4618개 중 7821개(가동률 31.8%)를 사용 중입니다.
전국 생활치료센터는 1만8809개의 병상을 보유하고 있고 가동률은 17.2%다. 1만5580명을 추가로 수용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 확진 재택치료자, 직접 약국 가서 처방약 받는다
6일부터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재택치료자가 직접 약국을 방문해 의약품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정례브리핑에서 “앞으로는 진료 후에 약국에 방문을 하고 의약품 수령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확진자는 집에서 재택치료를 하면서 전화로 비대면 진료를 받은 뒤 처방받은 의약품은 가족이나 지인 등 대리인이 대신 받아 전달하는 것이 원칙이었으나, 최근 재택치료자들의 대면진료가 대폭 확대되면서 환자 본인도 직접 약을 수령할 수 있도록 허용하기로 한 것입니다.
이에따라 코로나 확진자는 비대면·대면 진료를 받은 후 의료기관에서 발급한 처방전을 약국에 제출하면 됩니다.
환자가 희망할 경우 의료기관에서 직접 팩스나 이메일로 약국에 처방전을 전달할 수 있으며, 이후 환자나 대리인이 처방전 원본을 약국에 반드시 제출해야 합니다.
약국은 의약품을 조제해 확진자에게 전달하고, 서면과 구두로 복약지도를 하게 됩니다.
박 반장은 “약국을 방문하는 환자분들은 대기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별도 구역이나 약국 밖에 대기를 하고, 1m 이상의 거리 유지나 보관함 등을 통해 의약품을 수령받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참여하는 약국에 대해서는 대면 투약관리료를 가산해서 보상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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