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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 4차 접종 50세 이상으로 확대 (예약 7/18, 접종 8/1부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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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 4차 접종 50세 이상으로 확대 (예약 7/18, 접종 8/1부터)

Moobee79 2022. 7. 15.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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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오늘은 ‘코로나 백신 4 접종 50 이상으로 확대 (예약 7/18, 접종 8/1부터)’ 대한 소식을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 백신 4 접종 18일부터 50세이상으로 확대

18일부터 50 이상이거나 당뇨병 기저질환이 있는 18 이상 성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4 접종을 있게 됩니다. 60 이상, 환자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등으로 제한했던 4 접종 대상자를 확대하는 것입니다. 확진자 대상 7 격리치료 의무는 코로나19 재유행이 진정될 때까지 당분간 유지합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13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같은 내용의 ‘재유행 대비 방역대응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총리는 4 접종으로 코로나19 확진 중증화를 예방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이번에 영업시간 모임 인원 제한, 실외 마스크 의무화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적 거리 두기는 도입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코로나19 확진 사망에 이르는 치명률이 5 기준 0.07%까지 떨어지고 의료 대응 여력이 충분하다는 판단에서입니다.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이날 “자율 방역의식을 제고해 방역과 일상의 조화를 추구하는 목표”라고 말했습니다.

13 0 기준 하루 신규 확진자는 4266명으로 63 만에 4 명을 넘어섰습니다. 일주일 전인 6(19371) 비교해 2.1배로 늘었습니다. 특히 해외 유입 환자가 398명으로 올해 1 14(406) 이어 역대 번째로 많았습니다.

  

정부가 13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 대응책으로 4 접종을 확대하는 ‘카드’를 꺼내 들었습니다. 이는 경제 상황과 방역 피로감 등으로 인해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 체제로 회귀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나온 결정입니다.

 

4 접종이 재유행 억제에 효과적일지는 의견이 갈립니다. 다만 지금 코로나19 재유행을 이끄는 오미크론 BA.5’에 맞춘 개량 백신이 나오는 가을까지 마냥 기다릴 없다는 현실적인 판단이 이번 결정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코로나 백신 4차 접종 어떻게 하나
코로나 백신 4차 접종 어떻게 하나

 

정부 “코로나 백신 4 접종 위중증 사망 막아”

방역 당국은 4 접종 대상자를 기존 60 이상 △암 환자 면역 저하자 △요양병원 감염취약시설 입소자에서 50 이상 18 이상 기저질환자 △장애인시설 입소자 등까지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면서 4 접종이 감염예방을 막는 효과는 제한적이지만 위중증 사망을 막는 데는 효과적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현재 사용하는 백신으로 4 접종을 하면 고위험군의 중증 예방효과가 3 접종 대비 50.6%, 사망 예방효과가 53.8% 높습니다. 미국, 호주 주요국도 50대의 4 접종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50대는 기저질환을 가진 사람이 많고, 3 접종 4개월 이상 경과한 사람이 96% 육박한다는 점을 고려해서 4 접종 대상에 포함시켰다”고 설명했습니다. 엄중식 가천대 길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지금은 별다른 대안이 없어 ‘준() 고위험군’인 50대를 4 접종 대상에 포함시키는 바람직하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50 4 접종으로 얻는 효과가 충분치 않을 것이란 지적이 나옵니다. 50대의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0.04%, 40(0.01%)보다는 높지만 60(0.16%), 70(0.64%), 80 이상(2.69%)보다는 크게 낮습니다. 현재 재유행을 주도하는 BA.5 면역회피 성향을 보여 백신 접종을 통한 감염예방 효과가 제한적이라는 의견도 많습니다. 백순영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미생물학) 50 코로나 치명률이 독감보다 낮은데 백신으로 통제하겠다는 맞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국민들이 실제 4 접종에 얼마나 나설지도 문제입니다. 현재 60 이상 4 접종률은 인구 대비 31.8% 그치는 상황입니다. 정부 관계자는 50 4 접종을 계기로 60 이상의 백신 접종 참여를 독려하는 중요한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코로나 백신 3차 접종 대비 4차 접종 효과
코로나 백신 3차 접종 대비 4차 접종 효과

 

코로나 유행 악화되면 거리 두기 검토

정부는 이번에 영업시간과 모임인원을 제한하는 국민 대상의 사회적 거리 두기는 도입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다만 한덕수 국무총리가 이날 “유행 상황에 중대한 변화가 생기는 경우 선별적, 단계적 거리 두기 도입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해 거리 두기 부활의 ‘단서’를 달았습니다.

그러나 전체 유행 규모가 어느 정도 수준이 되면 거리 두기를 다시 시작할지, 선별적 단계적 거리 두기가 어떤 의미인지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이재갑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정부가 최악의 상황이 닥치면 다시 거리 두기를 있다는 점을 명확히 하고 기준을 국민에게 안내했어야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정부는 당초 17일까지로 예정된 확진자 대상의 7 격리 의무를 이번 재유행이 진정될 때까지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해외 입국자는 입국 3 이내에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아왔는데 이를 입국 1 차에 받도록 조정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예방목적 항체치료제 ‘이부실드’를 8 둘째 주부터 투약하기로 했습니다.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와 ‘라게브리오’ 942000명분 추가 구매합니다. 정기석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장은 “이번 겨울을 넘기면 다른 세상이 것”이라며 “국민이 독감경보에 신경 쓰지 않는 것처럼 (코로나19 그렇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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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방역당국 브리핑 내용을 토대로 4차접종의 구체적 대상과 신청 방법  주요 궁금증을 정리했습니다.

  

4차접종 대상은

 전체 4차접종 대상은 50 이상 연령층, 18 이상 면역저하자  기저질환자,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노숙인 시설) 입원·입소·종사자입니다.

올해 2 14일부터 면역저하자, 요양병원·시설, 정신건강시설, 4 14일부터 60 이상 연령층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었습니다.

재유행 우려에 따라 이번에 50 연령층, 18 이상 기저질환자, 장애인·노숙인 생활시설 입소자를 추가하는 것입니다.

 

현재 49세로 몇개월 후에  50세가 되는데 4차접종을 원하면 맞을  있나

 안됩니다. 이번에 4차접종 대상으로 추가된 50대는 출생연도 기준 1963년생부터 1972년생까지 해당합니다. 50 미만 연령층은 면역저하자, 기저질환자 또는 감염취약시설 종사자여야 4차접종이 가능합니다.

 

3차접종  언제부터 4차접종을 하나

 미확진자는 3차접종  최소 4개월(120) 경과 시점부터 접종할  있습니다. 국외 출국이나 입원·치료  개인 사유가 있는 경우에는 3차접종 완료 3개월(90) 이후부터 당일 접종으로 4차접종이 가능합니다.

3차접종까지 하고 코로나19 감염된 사람은 확진일로부터 3개월  4차접종이 가능합니다.

다만 3차접종  한달(30) 이내에 빠르게 확진된 사람이 3개월 간격으로 4 접종을 하게 되면 기존 접종간격(4개월)보다 이르게 접종을 하는 것이므로, 이런 경우는 3차접종일부터 4개월 후로 4차접종을 권고합니다.

 

3차접종까지 했고 코로나19 감염됐는데도 4차접종을 맞는 것은 과잉 아닐까

 백신과 자연면역의 지속 기간을 정확히  수는 없으나 대략 3개월 정도로 추정하고 코로나19 감염 이력이 있어도 예방 접종은 권고합니다. 접종 금기 대상이 아니라면 코로나19 감염자도 기초접종과 추가접종은 동일하게 권하고 있습니다.

 

4차접종 대상인 기저질환자 예시는

 천식  만성 폐질환, 심장질환, 만성 간질환, 치매·파킨슨병  만성 신경계 질환, 류머티즘관절염·크론병  자가면역질환, , 활동성 결핵, 당뇨병, 비만(BMI30kg/) 등입니다. 이외에 기저질환자와 면역저하자로서 4차접종이 필요하다고 의사가 판단하면 접종 가능합니다.

 

본인이 기저질환인지 어떻게 확인하나

 사전예약시 대상 기저질환 여부를 입력한다. 만약 자신이 기저질환자에 해당하는지 확인이 필요하면 의사와 상담 후에 사전예약을 하길 바랍니다. 기저질환자가 4차접종을 위해 별도로 의료기관 진료확인서, 진단서, 소견서  서류를 지참할 필요는 없고 접종 기관에서 '기저질환자용 문진표' 작성해서 제출하면 됩니다.

 

4차접종 백신 종류와 용량은

 화이자와 모더나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 또는 노바백스 백신으로 접종합니다. mRNA 백신을 우선 권고하며, mRNA 백신을 원치 않으면 노바백스 백신을 선택할  있다. 4차접종 백신용량은 3차와 동일합니다.

 

사전 예약 방법은

 18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ncvr.kdca.go.kr) 또는 전화(1339  지방자치센터 콜센터)에서 예약할  있습니다. 대리 예약도 가능합니다. 사전예약을  접종은 8 1일부터 시행합니다.

 

당일 접종은

 18일부터 바로 가능합니다. 카카오톡과 네이버에서 잔여백신을 예약하거나 의료기관에 유선으로 연락해 예비 명단을 활용하면 됩니다.

 

4차접종의 효과는

 국내 코로나19 4차접종 효과 분석 결과 3차접종 대비 4차접종의 감염 예방효과는 20.3%, 중증화 예방효과 50.6%, 사망예방효과 53.3% 나타났습니다. 감염 예방효과는 지속 기간이 짧고 낮으나, 중증  사망 예방효과는 50% 이상으로 장기간 유지된다고 확인됐습니다.

신규 변이가 유행해도 현재 백신이 중증·사망 예방 효과는 유지된다는 것으로, 고위험군을 보호하는 선제 수단으로 활용합니다. 스웨덴, 이스라엘  외국 연구도 국내와 유사한 결과를 보입니다.

 

50  기저질환자 확대 근거는

 4차접종의 목적은 고위험군 중증·사망 예방으로, 기저질환자가 고위험군에 해당합니다. 50대는 기저질환 비율이 높은 연령층입니다.

또한 일반적으로 코로나19 인한 중증·사망은 고령층에서 많이 발생하나, 청장년층 중에서도 기저질환자는 위험이 높아질  있습니다. 따라서 유행 시기 위험을 줄이기 위해 선제적으로 18 이상 성인 기저질환자도 4 접종 대상에 포함했습니다.

 

4차접종 해외 동향은

 코로나19 재유행으로 주요 국가에서 50 또는 일반 성인 기저질환자를 대상으로 4차접종을 권고 시행 중입니다. 미국은 5 19, 호주는 7 8일부터 50 이상 성인에게 4차접종을 권고했습니다.

  

신규 변이에 대응한 개량(업데이트)백신이 도입될텐데 기존 백신으로 지금 4차접종을 하는 것이 의미가 있나

 개량백신 동향을 계속 관찰 중이나, 현재로서는  효과나 도입 일정 등이 불확실합니다. 따라서 재유행에 들어서는  시점에서 고위험군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서는 불확실한 개량백신보다는 효과가 확인돼 있는 현재 백신을 신속히 접종하는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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