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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코로나 확진자 현황(4월 1일)… 부산 4월 2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안녕하세요? Moobee 입니다. 오늘은 ‘부산 코로나 확진자 현황(4월 1일)… 부산 4월 2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대한 소식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국내 코로나 확진자 현황(4월 1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지속 중인 가운데 1일 신규 확진자 수는 500명대 중반을 나타냈습니다. 전날보다 40여명 늘어나면서 이틀 연속 5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특정 대규모 집단발병 사례보다는 정부의 방역 대응이 어려운 다양한 일상 공간을 고리로 전국에서 크고 작은 산발적 감염이 잇따르고 있어 추가 확산 우려가 큰 상황입니다.
정부는 봄철을 맞아 전반적인 이동량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오는 4일 부활절과 4·7 재보선 등 다중이 모이는 주요 행사를 계기로 확산세가 더 거세질 수도 있다고 보고 일상 속 방역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하고 있습니다.
◇ 지역발생 537명 중 수도권 342명, 비수도권 195명…비수도권이 36.3%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51명 늘어 누적 10만3천639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날(506명)보다 45명 늘었습니다. 551명 수치 자체는 지난 2월 19일(561명) 이후 41일 만에 최다 기록입니다.
지난해 11월 중순 이후 본격화한 3차 대유행은 해를 넘겨 5개월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간 하루 신규 확진자는 300∼400명대에서 등락을 거듭하며 한 달 넘게 정체 양상을 보였으나 최근 들어 집단감염이 속출하면서 500명대로 늘어나는 등 확산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달 26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490명→505명→482명→382명→447명→506명→551명을 기록했습니다. 이 기간 300명대가 1번, 400명대와 500명대가 각 3번입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537명, 해외유입이 14명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197명, 경기 125명, 인천 20명 등 수도권이 총 342명으로 전체 지역발생의 63.7%를 차지했습니다.
비수도권은 부산 53명, 전북 22명, 경남 21명, 강원 20명, 충북 19명, 충남 15명, 세종 13명, 대전 10명, 대구 7명, 경북 6명, 울산 5명, 제주 2명, 광주·전남 각 1명 등 총 195명으로 36.3%에 달했습니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부산 노래주점과 관련해 29명이 늘어나면서 누적 확진자가 116명이 됐고, 전북 완주군 목욕탕에서는 이용자 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밖에 대전 서구 주점(누적 28명), 대구 중구 사업장(31명), 부산 연제구 노인복지센터(47명), 강원 원주시 의원(16명) 등과 관련해서도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부산 코로나 확진자 현황(4월 1일)
부산에서 최근 1주일간 하루 평균 확진자가 46명이 넘어서자 부산시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합니다. 부산시는 1일 유흥업소,실내체육시설,교회 등에서 38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누적 확진자는 3천882명입니다.
이 가운데 19명은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입니다. 지금까지 관련 확진자는 이용자 46명,종사자 47명,접촉자 56명 등 149명입니다.
중구의 한 실내체육시설에서도 6명의 신규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방역 당국은 전날까지 이 시설에서 확진자와 접촉한 411명을 파악해 이 중 187명을 검사한 결과 6명이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영도구 한사랑교회에서 2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13명이 됐습니다. 전날까지 8명 확진된 남구 색소폰 학원에서도 접촉자 1명이 추가 감염됐습니다.
방글라데시와 이탈리아에서 각각 입국한 2명과 1명,강원도 장례식장에서 확진자와 접촉한 1명 등이 확진됐습니다. 시는 최근 확진자가 크게 늘자 2일 정오부터 오는 11일 자정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기존 1.5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중점관리시설인 유흥시설 6종과 노래연습장, 식당·카페, 실내스탠딩공연장, 파티룸,실내체육시설, 목욕장업 등은 운영시간이 오후 10시로 제한됩니다.
5인 이상 사적모임과 100인 이상 모임 및 행사가 금지됩니다. 종교활동은 정규예배만 20% 이내에서 가능하고 정규 종교활동 외의 모임·식사·숙박 등 모든 모임·행사는 금지됩니다. 백화점, 마트, 영화관, 공연장, PC방, 이·미용업 등은 운영시간 제한 없이 그대로 유지됩니다. 스포츠 경기의 경우, 관중 입장이 10% 이내로 제한됩니다. 시는 생활방역위원회의 자문과 구·군 단체장 회의 등을 거쳐 거리두기 단계를 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이번 주말부터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점검을 펼칠 계획입니다. 확진자 폭증으로 인한 병상 부족에 대비해 내일부터 생활치료센터도 추가 개소합니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우리시의 코로나19 상황이 4차 대유행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며 “어느 때보다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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