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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거리두기 3단계 완화 (9월6일-10월3일) 백신 접종 땐 8인 모임까지
안녕하세요? Moobee 입니다. 오늘은 ‘부산 거리두기 3단계 완화 (9월6일-10월3일) 백신 접종 땐 8인 모임까지’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4단계 거리두기 단계 및 격상기준
4단계 거리두기 체계에서 단계의 전환은 인구 10만 명 당 주간 하루 평균 환자 수 또는 중환자 병상 여력을 충족하면서 권역별 감염재생산지수(R) 등 보조지표를 함께 고려하여 조정합니다.
여기서 보조지표는 ▷감염재생산지수(R) ▷감염경로 조사중 비율 ▷방역망 내 관리 비율 ▷검사 양성률 ▷위중증 환자 수 ▷중증화율이 해당합니다. 이때 단계 상향 시 기준은 주간 평균 또는 5일 연속 충족, 하향 시 기준은 7일 연속 충족이 필요합니다. 단 인구 10만 명 이하 지역은 ‘주간 총 환자 수’라는 별도의 기준을 마련하여 적용합니다.
부산 거리두기 3단계 완화 (9월6일-10월3일) 백신 접종 땐 8인 모임까지
부산시가 오는 6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4주간 사회적 거리 두기를 3단계로 완화합니다. 예방접종 완료자를 포함하는 경우 사적 모임은 8명까지 허용되며, 식당과 카페, 편의점 등은 오후 10시까지 매장 영업이 가능합니다.
부산시 이병진 행정부시장은 3일 오후 코로나19 브리핑을 통해 사회적 거리 두기를 현행 4단계에서 3단계로 완화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부시장은 “부산의 감염상황은 8월 둘째 주를 정점으로 확진자 발생이 차츰 감소하는 등 다소 안정적인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상황을 고려해 4주간 거리 두기를 3단계로 완화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사적모임은 4명까지 허용되며, 예방접종 완료자를 포함하면 최대 8명까지 가능합니다. 행사와 집회는 49명까지 허용됩니다. 그동안 영업이 중단됐던 유흥시설 등 1그룹 시설과 노래연습장은 영업을 재개하지만,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새벽 5시까지는 운영을 중단해야 합니다.
식당과 카페, 편의점, 포장마차에서는 오후 10시까지 매장 내 취식이 가능하고, 오전 5시까지는 포장과 배달만 허용됩니다. 다만 현재처럼 사업장 면적과 관계없이 좌석 또는 테이블 한 칸 띄우기 등을 적용합니다.
목욕장업은 현재와 같이 오후 10시 이후 운영을 제한하며, 사우나 등 한증시설 운영을 금지합니다.
이 부시장은 “백신접종을 완료하거나 진단검사를 실시한 이후 최소 인원만 고향을 방문하길 권고한다”며 “선별진료소, 감염병전담병원 등 의료대응체계를 빈틈없이 구축해 추석 특별방역대책 시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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