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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거리두기 2단계… 7.10.(토) ∼ 7. 25.(일)까지
안녕하세요? Moobee 입니다. 오늘은 ‘부산 거리두기 2단계… 7.10.(토) ∼ 7. 25.(일)까지’에 대한 소식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7월 들어 새 거리두기 1단계를 적용했다가 최근들어 신규 확진자 급증에 놀란 부산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준하는 ‘강화된 2단계’ 조치를 시행합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9일 오후 4시 긴급 기자브리핑을 열고 이 같이 밝혔습니다.
부산에서는 지난 7일 52명, 8일 59명에 이어 9일 62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지난해 2월 부산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래 3일 연속 50명 이상 확진자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박 시장은 “우리 시는 7월 1일 새 거리두기 1단계 시행 후 수산업 종사자와 유흥주점 집단감염 확산으로 8일부터 2단계로 격상했으나 감염 확산세가 대단히 심각한 상황”이라며 “특히 4단계가 시행되는 수도권으로부터 주말과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이 부산으로 밀려들 것을 대비해 방역을 강화하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시는 10일부터 오는 25일까지 16일간 현재의 거리두기 2단계를 유지하되 3단계에 준하는 강화된 방역 조치를 시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개편 거리두기 1단계 시행 후 열흘, 2단계 시행 사흘 만의 격상 조치입니다.
우선 사적모임은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4인까지만 허용합니다. 점심시간에는 8인까지 허용하지만 거리두기를 유지해야 합니다. 유흥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1그룹과 코인노래방을 포함한 노래연습장은 오후 10시까지만 영업이 허용됩니다.
식당과 카페, 편의점, 포장마차는 오후 10시까지 매장 내 취식이 가능하고 이후로는 포장과 배달만 허용합니다. 특히 예방접종 완료자에 대해 적용되던 사적 모임 인원 산정 제외 및 야외 노마스크 허용 등 인센티브도 이 기간 중에는 중단됩니다.
박 시장은 “지금까지 우리가 버텨온 것은 이웃의 생명과 안전, 공동체 전체를 위한 시민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 덕분이었으며 특히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여러분들의 살을 깎는 희생이 있었음을 우리 모두 잘 알고 있다”면서 “안타깝지만 모두 조금만 더 인내해주시고 동참해 주실 것을 호소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구 분 | 사회적거리두기 개편 2단계+방역수칙조정 |
모임·행사 | |
사적모임 | · 18시~다음날 5시까지 4명까지 모임 가능 * 5시~18시 8명까지 모임 가능 o (사적모임 적용 제외) ① 동거가족 및 직계가족, 임종 가능성이 있어 가족구성원* 등이 모이는 경우 * 일시적으로 지방근무·학업 등을 위해 가족의 일부 구성원이 타지역에서 생활하고 있으나 주말, 방학기간 등에 함께 생활하는 경우(예: 주말부부)포함 ② 돌잔치 전문점(돌잔치 전문점 외에서 진행하는 경우16명까지 가능) ③ 아동, 노인,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경우(돌보미 인원을 말함) ④ 시설관리자가 있는 스포츠 영업시설에서 운동을 위해 모이는 경우 · 식당 등 다중이용시설에 9명 이상 예약 및 동반입장 금지 *18시 이후 5명 이상 예약 및 동반 입장 금지 |
기타 모임·행사 | · 100명 이상 집합‧모임‧행사 시 지자체에 사전 신고‧협의 필요, 방역수칙 준수 · 집회 100명 이상 금지 * 단, 집회의 경우 예방접종 완료자라도 인원 수 산정 시 제외하지 않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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