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철금속 관련주… 골드만삭스, 구리 가격 상승 전망에 상승

비철금속 관련주… 골드만삭스, 구리 가격 상승 전망에 상승

안녕하세요? Moobee 입니다. 오늘은 ‘비철금속 관련주… 골드만삭스, 구리 가격 상승 전망에 상승’에 대한 소식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골드만삭스 "2025년까지 구리 가격 70%가량 꾸준히 상승"

탈(脫)탄소를 핵심으로 하는 '그린 에너지'로의 이행으로 구리 수요가 급증하며 구리 가격이 상승할 것이란 전망을 골드만삭스가 내놨습니다. 14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향후 12개월간 평균 구리 가격을 톤당 1만1000달러로 예상했다. 이날 런던금속거래소 구리 거래가인 톤당 8900달러에 비해 23.5% 더 높은 수준이다.

구체적으로 골드만삭스는 2020년대 중반에 구리값이 톤당 1만5000달러까지 갈 거라 예상했습니다. 내놓은 전망치는 올해 톤당 9675달러, 내년 1만1875달러, 2023년 1만2000달러, 2024년과 2025년 각각 1만4000, 1만5000달러 등입니다.

 

 

골드만삭스가 구리값 상승을 전망한 건 이미 팬데믹으로 공급이 수요에 비해 넉넉하지 않은 상황에서, 앞으로 수요는 더 빠르게 늘어날 거라고 봐서입니다. 니콜라스 스노든 등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들은 고객 투자노트에서 "구리는 새로운 석유"라며 "구리 없이 탈탄소는 없다"고 썼습니다.

구리 수요 증가 전망의 핵심은 그린 에너지로의 전환입니다. 골드만삭스는 "구리가 파리기후협정 목표 달성을 위해 하게 될 핵심적인 역할을 축소해서 말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전도율과 낮은 반응성이 이들이 주목한 구리의 특성입니다.  이 특성들이 신재생에너지로의 이행과 에너지 저장에서 구리를 가장 효율적인 원자재로 만들 거란 설명입니다. 케이블, 배터리, 인버터, 트랜지스터 등에 구리가 쓰일 수 있다.

 

골드만삭스는 에너지 전환에 따른 구리 수요가 2030년에 현재 대비 600% 더 늘어난 5.4톤(메트릭톤 기준)이 될 거라 내다봤습니다. '녹색 기술'의 채택이 기본 시나리오보다 더 빨라지는 경우 이 수요가 9배 더 많은 8.7메트릭톤이 될 수 있다고 예상했습니다.

특히 지난 10년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관련 투자 모멘텀과 수익률이 부진했기 때문에 구리 공급 성장률이 저조했고, 이 때문에 수요 대비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 이어질 거란 관측입니다. 2030년까지의 수요 대비 공급 부족량이 이전 구리 강세장 시기인 2000년대 초 수급차의 두 배에 달할 거란 게 골드만삭스의 추산입니다.

 

 

스노든 애널리스트는 2020년대가 역사상 전세계 구리 수요 증가율이 가장 강력한 시기가 될 수 있다고 전망하면서 구리 시장이 "이 중요한 역할에 준비되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수급 차이가 확대된 상태가 길어질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면서 "금속들은 새로운 원자재 슈퍼사이클의 중심부에 있고 녹색 수요는 금속 가격 랠리의 중심에 있다"고 했습니다.

 

 

비철금속 관련주

(2021-04-15)
골드만삭스, 구리 가격 상승 전망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주도주 : 대유플러스, 이구산업)

  

관련종목	비철금속 관련주 테마기업요약
고려아연	영풍그룹 계열의 세계적인 비철금속 제련업체. 아연과 연의 생산판매를 주력으로 하며, 금, 은, 황산 등은 아연과 연 제련과정에서 회수하는 유가금속과 부산물의 일종으로 생산.
서원	산업 전반에 필수적 기초 소재인 동합금괴(황동빌레트, 잉고트) 및 동합금 제품 등을 생산하는 신동소재류 비철금속 제조업체. 특히, 수전금구류/수도계량기의 소재인 황동잉고트와 온수 분배기/소방밸브류의 소재인 청동잉고트는 국내 유일의 KS마크 업체로서 시장을 주도.
이구산업	동, 황동, 인천동 등 동제품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비철금속 전문 제조업체.
황금에스티	스테인리스/철강 소재 전문 업체. 스테인리스 열연 및 냉연 판 판매업 등을 영위.
대창	황동봉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동합금계열 비철금속 제조업체. 반도체, 전기, 전자부품, 자동차, 선박, 산업용 기계류 등 첨단 기초소재로써 활용되는 황동봉 제품을 주력으로 판매.
풍산	비철금속을 소재로 하여 신동제품을 제조, 가공, 판매하는 신동사업을 영위하는 업체. 신동사업 부문에서는 동 및 동합금 판/대, 봉/선, 소전 등 등을 생산.
대유플러스	대표적인 비철금속 제련사업인 자동차용 알루미늄휠을 생산하는 (주)대유글로벌을 자회사로 보유. 자동차용 스티어링휠 사업부문을 분할해 신설법인 ㈜대유에이피를 설립한 뒤 자회사로 보유.
포스코엠텍	포스코 계열의 철강포장 및 철강부원료 사업 영위하는 업체. 포스코에서 생산되는 철강제품의 포장을 수행하고 있으며, 철강부원료인 알루미늄 탈산제를 포스코에 공급중. 2012년부터는 철강제품 포장 및 탈산제 공급 뿐만 아니라 포스코 동판재공장, 페로망간공장 등의 공장을 위탁운영중.
풍산홀딩스	풍산그룹의 사업지주회사. 제조부문 사업은 비철금속의 소재산업(MULTI GAGE 등), 특수강, 기계장비, 포장재(목재상자류, 목재팔레트류, 프라스틱케이스, 스치로폼케이스, 목재건조 및 열처리) 등의 제조 및 판매사업을 영위.
남선알미늄	알루미늄 샤시 등을 생산/판매하는 비철금속 제조/판매업 영위.
영풍	종합비철금속제련회사. 아연괴(철강재의 보호피막으로 사용)와 그 부산물인 황산 등을 생산하는 업체.
알루코	알루미늄 압출 전문업체. 주요 제품으로 알루미늄 샤시, 거푸집, 철도차량 내/외장재, LCD-Frame, 자동차 부품 소재 등.
현대비앤지스틸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의 스테인레스 냉연강판 제조업체. 포스코 및 현대머티리얼(주)를 포함해 중국, 대만 등으로부터 원재료를 구매하고 있으며, 국내를 비롯해 유럽, 중동, 일본 등에 제품을 공급중.
대양금속	스테인리스 냉간압연 제품 제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
조일알미늄	알루미늄판 제조/판매업체. 폭 1,750㎜의 광폭 압연제품을 생산하여 알미늄의 다양한 특성을 살린 각종 Foil재, Fin재, Condenser Case재, 명판, P.P Cap, 건축내/외장재, 자동차용 소재, 방음벽재, 인쇄판, 보온재 등의 소재로 공급중임.
티플랙스	국내 최대의 스테인리스 봉강 절삭가공 전문업체. 원재료인 스테인리스 봉강을 조달 받아 기계, 선박, 반도체 등 전방산업에 필요한 부품소재를 공급하고 있음. 또한, 스테인리스 후판사업에도 진출하여 석유화학, LNG, 담수화설비 등에 산업용 소재를 공급하고 있음.
삼아알미늄	알미늄 압연제품 및 가공제품 생산, 판매업체.
쎄니트	스테인레스(스테인레스 냉연강판) 박판제조업체.
국일신동	동합금계열 비철전문 제조업체. 주요 생산제품은 황동봉이며 이 외에도 철동합금코일 등을 생산중.
태경산업	페로망간(Ferro Manganese)및 실리코망간(Silicomanganese) 등 합금철 제조/판매 사업과 산화 아연(ZINC OXIDE), 아연분말(ZINC DUST) 등의 아연 생산/판매 사업을 영위.
그린플러스	첨단온실 전문업체로 온실시공, 온실용 자재 제조, 알루미늄 제품 제조 및 판매중. 3대의 압출기를 통해 대형각재, 봉재, 파이프, 온실자재 등 대형제품부터 소형제품까지 다양한 크기의 제품을 생산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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